제천 신동서 다리 상판 1개 붕괴

입력2006.04.01 21:47 수정2006.04.01 21:48

15일 오후 5시께 충북 제천시 신동 신동램프 2교의 상판(폭 15ｍ, 길이 50ｍ) 1개가 무너져 이 시간 현재 국도 38호선(제천-충주)의차량 통행이 전면 두절되고 있다. 또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충북 33다 6271호 아벨라 승용차(운전자 김복희.36.여)가 5ｍ 아래로 추락,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원주 기독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사고가 나자 제천시는 이곳을 통과하려는 차량들을 인근 구 신리교 방면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이 다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한 것으로 지난 97년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31일 완공 개통됐다. (제천=연합뉴스) 민웅기기자 wki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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