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 산재한 매장문화재 가운데 훼손되고있는 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8일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패총을 대상으로 매장문화재 실태조사에 착수, 지표면에서 출토되는 토기,석기,패각 등 유물을 수습하고조사가 끝난뒤 석축쌓기 등 방법으로 유적지를 복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도 내 유적 발굴 조사 및 각종 개발공사 구간을 대상으로 문화 유적 조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