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은 노사 협상 결렬로 15일제주-서울(32편), 부산(6편), 인천(4편) 노선에 왕복 42편만 운항하고 나머지 지방노선 항공편을 모두 결항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제주기점 10개노선 정기항공편을 모두 정상 운항키로 해 제주지역 관광객 수송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양 항공사는 일본, 중국, 홍콩과의 제주 직항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기자 khc@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