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버스.화물 등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2천96건의 법규위반 사례를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운행기록계 미작동이 3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번호판 훼손 192건, 적재불량 139건, 속도제한장치 미작동 84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 529건, 충북 406건, 대전 190건 순이었다. 이번 단속은 내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최에 대비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4월 계도기간을 거쳐 한달동안 진행됐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