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지원사업소는 4.3 사건의 진상을규명키 위해 전문가 2명을 오는 23일부터 11월4일까지 미국에 보내 4.3사건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김창후.양정심 4.3 전문위원은 미국 방문 기간 미 국립문서보관소, 버지니아 소재 맥아더 기념관, 위성턴 소재 군사 역사 연구소, 보스톤의 하버드대 엔칭도서관을찾아 군사 고문단과 극동 사령부 관련 소장 자료를 열람하고 주한미군사 자료 등도조사한다. 이번 조사 활동은 제주4.3사건 당시 작성된 미국의 정보보고서 등 4.3 관련 자료가 상당수 소장되어 있는 미국 국립문서 기록관리청 등을 방문해 4.3관련 자료를수집하는데 중점이 두어진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