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2002월드컵대회를 앞두고 해외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이태원 지역의 민간업소 화장실 22개소를 '다중이용화장실'로지정, 전면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용산구는 또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각 업소별 화장실의 위치와 개방시간등이 소개된 '이태원 관광특구 화장실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각 관광안내소나 업소,관광서 등에 배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