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나 미취업자 10명중 4명은 학연 지연 등의 인맥을 활용해야 취업 또는 재취업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채용업체인 잡링크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취업 또는 재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수단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9백29명 가운데 43%에 달하는 4백5명이 "학연 등 인맥"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아직도 지연이나 학연 등 인맥을 활용할 경우 취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어 "구인.구직사이트"라고 응답한 사람은 35%인 3백22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을 이용한 취업활동이 보편화.일반화되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밖에 취업자의 경우 "헤드헌터"가 재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미취업자는 "채용박람회"가 취업을 위한 유용한 수단이라고 답했다. [ 자료제공 : 잡링크 (www.joblin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