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참여연대 사무실 2층 강당에서 "유전자 검사와 유전정보 이용 규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들 두 단체외에 한양대 법대 정규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관련업계 정부 여성 단체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힌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이다.민 대표 측은 25일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앞서 하이브는 중간 감사 결과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이날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에 지시했고, 구체적인 방법도 논의됐다고 주장했다.지난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고 질의서를 보냈다.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다. 나아가 이 사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상권발전소는 상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구다. 상인 대표, 상권기획·관광·홍보·마케팅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에는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중부시장 등 40개 전통시장 상인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구는 상권발전소를 통해 상인을 위한 컨설팅, 상권특성에 맞는 마케팅, 제품 서비스 리뉴얼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해당 기구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월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그간 구 차원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통시장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이 없지 않았지만, 길게 유지되기 힘들어 별도 기구를 둘 필요성을 느꼈다는 설명이다.구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도입 등을 시도했지만 긴 호흡으로 시장 상권을 지원하기엔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 출범한 상권발전소로 시장 상권에는 전문성을, 행정에는 연속성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중구는 내달 31일까지 중구 내 40개 상인회 회원 1만4600명을 대상으로 ‘상인 경영 실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권의 특성, 주요 고객의 변화 추이 등을 조사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견을 받는다.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향후 상권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 구청장은 “상권발전소의 주인은 상인 여러분&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