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잡이 어선이 조업중 조류에 밀려 어로한계선을 넘었으나 해군에 의해 발견돼 귀환조치 됐다. 5일 속초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어로한계선을 넘은 주문진선적 2.99t급 꽁치 유자망 어선 갈릴리호(김만훈.44)를 부근해역을 경계중이던 해군경비함이 발견, 해경경비정에 인계했다. 갈릴리호가 발견된 지점은 북위 38도34분42초, 동경 128도38분08초로 어로한계선인 38도33분을 1.4마일 정도 넘은 곳이며 해경조사결과 조류에 밀려 떠내려 간 것으로 밝혀졌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