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5일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상수도 누수 및 도수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누.도수 신고자 포상제를 실시하는 것은 상수도 누수율이 전체 물 생산량의 21%에 이르고 있는 데다 누수율을 1% 줄일 경우 연간 7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수 및 누수징후 발견 신고자에는 시장의 감사 서한문과 함께 5천원권 상품권1장, 지하 누수 청음 신고자는 상품권 4장을 지급하게 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시의 유수율은 79%를 넘어 높은 편이만 누수를 줄이면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이 같이 포상제를 실시키로 했다"며 "24시간상수도사업소(☏850-5432)에서 신고를 받는다"고 말했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