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20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한국타이어삼호총판(대표 유경렬.31)에서 불이나 1층 가건물 150여㎡와 타이어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억4천만원의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본 심창용(47.울산 남구 무거동)씨는 "아파트에서 바깥을 보다 타이어총판 가건물 안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2일 오전 개업해 오후 11시30분께 전기 메인스위치를 끄지 않고 퇴근했다'는 대표 유씨의 말에따라 합선으로 불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