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1일 전화로 범죄신고를 할 수없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체제를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방청 112 신고센터에 휴대폰 1대(☏011-431-0112)를 설치,오는 6일까지 시험 운용한 뒤 7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전권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범죄신고를 접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활용도에 따라 충남지역 경찰서와 파출소에도 문자메시지 신고체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