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15분께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고골저주시 옆 지방도에서 하남에서 서울방면을 향하던 대신여객소속 경기70바3509호 시내버스(운전자 유한영.37)가 4m아래 논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새하남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엄경란(21.여)씨 등 승객 11명은 경상이다. 경찰은 운전자 유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하남=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