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조수호 부회장이 한국국제상학회로부터 ''2001년 국제통상 진흥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국제상학회는 24일 "한진해운을 대표적인 국제기업으로 육성해 외화획득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중앙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상학회는 지난 87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산하 사단법인 학술단체로 전국대학의 국제통상 관련 교수와 국제변호사 등 6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