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미(29)씨가 오는 6월25일 낮 12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동갑내기 이장원씨와 화촉을 밝힌다.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작년에 우연히 다시만나 사귀기 시작해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다.

이씨는 중견 피혁업체인 광성하이텍 대표의 외아들로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유학을 다녀온 뒤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박씨는 SBS 사극 ''여인천하''에서 ''옥매향''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시부모님께서 연예활동을 허락해 주셨다"며"평생 사랑받는 2연기자로 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