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초의 번지점프장이 전남 장성군 삼계면 용매골에 생겼다.

지난 12일 개장한 장성 번지점프장(대표 신진철)은 25m 높이의 철구조물로 된 "T자"형으로 운영중이다.

안전사고 예방시설로 가로 5m,세로 6m의 대형 에어매트를 설치,모험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요금은 어른 1회 1만2천원이며 청소년은 1만원이다.

신진철 대표는 "1년 반 동안의 국내.외 번지투어를 통해 점프장 개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레펠하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번지점프장이 있는 대화관광농원에는 현재 서바이벌 게임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장성=최성국 기자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