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회사 주가조작 혐의 .. 애경유화 前대표 실형
염 판사는 또 이같은 주가조작을 도운 방인식 피고인과 김회일 피고인 등 전 증권사 직원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염 판사는 판결문에서 "김 전 대표 등은 애경유화 주식에 대해 지난 99년8월부터 2백72차례 고가매수주문을 내고 1백16회에 걸쳐 직전가와 유사한 가격으로 매수주문해 주가 하락을 억제했다"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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