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은 다양한 어린이 날 및 어버이 날 행사를 마련했다.

모처럼 가족들끼리 호텔을 찾아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오랜 추억으로 삼을만하다.


<> 어린이날 행사 =행사는 주로 뷔페식당에서 이뤄진다.

호텔들은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는 음식들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에게 줄 자그마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뷔페식당에서 "가족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케이크과 오믈렛을 만드는데 참가만 해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세종호텔 뷔페식당 "은하수"에서는 삐에로가 등장해 풍선인형과 사탕 목걸이를 걸어주고 기념 촬영도 해준다.

무료식사가 가능한 곳도 있다.

호텔롯데는 가족동반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노보텔앰배서더호텔(강남, 독산)은 4명이상이 이용할 경우 어린이 1~2명은 무료다.

신라호텔은 뷔페식사와 함께 워너브러더스의 신작영화 "트위티의 대모험"을 보여주고 호텔리츠칼튼은 "피터팬"을 상영한다.

쉐라톤워커힐은 인기 댄스그룹 S.E.S를 초청해 어린이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어버이날 행사 =호텔들은 부모님들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옛날 인기가수들의 디너쇼를 마련한다.

신라호텔은 7,8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심수봉 디너쇼"를 연다.

1부에서 양식 코스요리 식사를 하고 2부에서는 심수봉이 "그때 그사람"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1시간30분가량 들려준다.

참석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힐튼에서는 이미자(7일)와 패티 김(8일), 호텔롯데는 설운도, 호텔롯데월드는 현철, 호텔롯데대덕은 하춘화, 63빌딩은 주현미, 호텔리츠칼튼은 최진희씨 등이 출연해 디너쇼를 갖는다.

JW매리어트호텔은 비틀즈 리바이벌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프랑스 그룹을 초청, "비틀즈 리바이벌 디너쇼"를 연다.


<> 자선 행사 =의미있는 행사를 갖는 호텔도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4일 서울아동복지후원회와 함께 신체장애 어린이들과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장애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2일 저녁 7시 그랜드 셀라돈 볼륨(559-7778)에서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디너쇼를 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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