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62)서울경기항운노동조합위원장은 1968년부터 노동운동에 투신해온 시장노조의 산증인.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노사분규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평화적인 노동운동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법정도매시장 등에 각종 복지시설을 설치해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등 관계자들과 협의속에 원만히 하역노임을 인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