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익(49) 정부투자기관노동조합연맹위원장은 공공부문 노조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노사협력을 통한 근로자 권익신장 및 산업평화에 기여해 왔다.

공공부문 노동활동의 주역으로 꼽힌다.

199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주택공사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노총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노사갈등이 심화됐을 때 공공부문의 노동운동을 이끌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공공부문 노동조합협의회 공동의장으로서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해 노동계 총파업 분위기에서 대안을 마련,총파업을 미연에 방지했다.

노사정위원회에는 근로자측 대표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철도산업구조조정 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노사분쟁으로 인한 파업 등을 공정하게 조정하고 판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노사분규를 예방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