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지급 보류된 교원성과금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완상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30일 "5월초 열리는 성과상여금 제도개선위원회 3차회의에서 성과상여금 지급 방안을 확정해 스승의 날 지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하위 30%를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었으나 교원단체의 반발에 따라 최근 대상은 전체 교원으로 하되 등급을 3∼4단계로 나눈 수정안을 내놓았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