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청 지역에 지상파 방송을 재전송하고 있는 38개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가 케이블 방송을 내보내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전환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30일 서울 관악구의 관악유선방송 등 38개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SO 전환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방송위원회는 1차 SO 허가대상이었던 53개 지역 가운데 SO 전환을 신청한 40개지역의 46개 중계유선방송 업체를 대상으로 청문회 및 현장실사 내용,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