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수(48)한독약품 과장대리는 1967년 입사 이후 ''우수의약품 생산을 통한 사회봉사''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후배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대모''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노동조합 설립 초기인 78년부터 3년간 여성부위원장직을 맡아 노사협력에 앞장섰다.

고참사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해 모든 사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