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신해양시대에 부응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4백10개 도서에 9천6백8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까지는 도로 전기 급수 등 생활기반시설에 집중 투자되고 2003~2005년에는 생산 및 소득증대시설,2006~2007년에는 문화복지사업 및 재해방지시설에 투자된다.

이날 전남도청을 방문한 이근식 행자부장관은 "신해양시대 해양자원개발의 전략적 기지로서 전국 도서의 60.5%가 있는 전라남도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