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2일부터 토지대장과 자동차등록원부 등 25종의 민원서류를 무인 자동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이를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잠실역 광장.마천동 문화의 집 등 세곳에 자동발급기를 설치했다.

이 발급기로 뗄 수 있는 서류는 *토지대장등본.임야대장 등 토지 및 지적업무 11종 *의료보호대상자 증명 등 보건복지 업무 2종 *농지원부.공장등록증명 등 농수산업무 4종 *대학 졸업.성적.재직증명 등 대학연계 업무 6종 등이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seoul.kr)의 사이버 민원실과 팩스를 통해 민원증명을 신청한 뒤 무인 발급기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발급 수수료는 신용카드나 휴대폰을 이용해 전자 결재가 가능하다.

그러나 민원 신청 때 신분 확인이 필요한 호적등.초본, 제적등.초본 등 4종은 인터넷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고 종전과 같이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