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복지법인이 개설한 의료기관 2백88곳중 30곳을 골라 지난 10일부터 2주일간 진료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과잉진료를 하거나 진료비를 부당 청구한 1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진료비를 허위 청구한 6개 의료기관을 고발 조치하는 한편 나머지 기관에 대해선 부당청구금액 등에 따라 업무정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