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세금안내 테이프
국세청이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든 이 테이프는 40분짜리로 소득세, 상속.증여세, 조세감면특별법에 따른 감면규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 20일 장애자의 날을 맞아 이 테이프 5천개를 전국 16개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를 통해 배포한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말 현재 95만여명의 장애인이 있다.
이중 시각장애인은 9만9백97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사회 활동자는 소수에 그쳐 안마사 5천~6천여명, 역학사 1천여명, 그밖에 교회 등 종교기관과 복지기관에서 일부 일할 뿐 사회적.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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