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도입되는 대학입시 1학기 수시모집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고 각 대학들이 속속 입시 요강을 발표해 때이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5월20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1학기 수시모집은 수능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2002학년도 입시제도의 첫 시험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1학기 수시 모집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에 절대적으로 의존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각종 경시대회 입상 경력이나 특기,추천서 등이 당락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모집인원=66개 대학이 1만4백72명을 뽑는다.

주요 대학별 모집인원은 △연세대 5백13명 △고려대 2백75명 △서강대 1백15명 △이화여대 1백명 △성균관대 2백명 △한양대 5백24명 △중앙대 2백71명 △한국외대 3백40명 △경희대 70명 등이다.


◇전형일정 및 유의사항=대부분 대학이 5월초 원서교부를 시작해 △5월14∼22일 중 사흘간 원서접수 △6월9일 전후 1단계 합격자 발표 △6월9∼15일 중 면접·구술·실기고사를 거쳐 6월20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유형=고교장 추천 전형(13개대 1천3백32명),기타 추천자 전형(19개대 1천4백96명),내신성적이나 과목성적 우수자 전형(9개대 1천1백52명) 등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59개대(산업대1개 포함) 8천6백1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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