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 체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또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서는 ''특사를 파견해 정부 입장을 밝혀야 한다''(59.3%) ''외교단절까지 고려해야 한다''(28.3%)는 등 강경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민주당 김희선 의원의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NMD 정책에 대해 56.7%가 ''올바르지 않다''고 답한 반면 ''올바르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