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입찰제를 시행한다.

시는 송파구 풍납동 극동시티아파트에서 잠실대교 건대앞 청량리를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운행하는 568번 시내 버스노선을 입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20일까지 운행희망업체를 공모한뒤 올해 8월1일부터 2년간 운행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