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는 9일부터 ''국민건강보험재정 운용실태''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감에서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정적자 확대의 원인을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의약분업에 따른 보험급여의 증가요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영실태 등이 특감의 주요 대상이라고 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