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4.3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은 나흘째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23.7도까지 올라가는등 포항 23.3도, 구미 23.1도, 문경 22.7도, 안동 22.3도 등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예년 이맘때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높았다"며 "22일도 높은 기온과 함께 황사현상이 이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