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올들어 정부지원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1만8천6백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졸자가 6천6백22명(35.6%)으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문대졸자가 6천1백19명(32.9%), 고졸자가 5천6백36명(30.3%)이었으며 대학원졸업자도 2백23명이나 됐다.

인턴사원의 70.9%는 5인이상∼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채용됐으며 1백인이상 사업장에 취업한 경우는 14.9%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가 8천53명(43.3%)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서비스업(2천3백97명) 금융 및 보험업(2천3백25명) 순이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