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과 신공항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오는 25일부터 개통된다.

한국공항공단은 20일 지난달부터 시작한 직접연결도로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통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 도로를 이용하면 평균 15분정도의 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항공단은 이와 함께 직접연결도로의 도색과 향후 차량 혼잡방지를 위해 올림픽도로방면에서 공항으로 진입하는 제2청사 후문 진입도로는 오는 22일 00시부터 폐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이용객은 앞으로 공항정문을 통해 진입해야 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