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조수호 부회장이 20~21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 모임인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현안 문제, 인터넷 시대의 해운의 역할 등 세계 해운업계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스클럽''은 한진해운을 비롯 덴마크의 머스크, 대만의 양밍, 일본의 NYK 등 세계 30여개 선사가 가입해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