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화장실의 세면대 변기 타일 등 세 가지를 모두 교체한 음식점 업소에 대해 3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50곳씩 모두 1천2백50개 업소에 총 3억7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받은 뒤 개선을 완료한 순서대로 이뤄진다.

한편 서울시는 화장실 시설 개선을 하는 음식점에 대해 개선자금을 연리 3%로 1천만원까지 융자지원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