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슈퍼스타 톰 크루즈가 미국 잡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1백대 명사 중 1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1백대 명사 리스트는 주로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맨 등으로 채워졌다.

유명 요리사와 모델 작가 등도 리스트에 다수 올랐다.

크루즈에 이어 2위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뽑혔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백스트리트 보이스,엔 신크 등 틴 에이저 가수들이 10위권 안에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세번째인 포브스의 1백대 명사 선정은 언론 보도와 TV 및 라디오 출연,웹사이트 검색 건수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힌드 알 파시 공주가 카이로에서 5백만이집트파운드(1백30만달러)상당의 보석 절도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이집트 법정에서 3년 중노동형을 선고받았다고.

경찰에 따르면 10년 전 가족과 함께 카이로로 이주한 알 파시 공주는 보석을 구매하기 전에 감정을 하겠다면서 측근 3명을 보내 다량의 보석을 가져갔으나,보석상이 대금을 청구하자 측근들은 보석상과 접촉한 사실 자체를 부인하며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것. 보석상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알 파시 공주와 측근들을 기소했는데 법원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공주와 측근들에게 2∼3년 중노동형을 내렸다고. <카이로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