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양 매화축제''가 3월17∼18일 매화와 매실의 고장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와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동 사이 섬진강변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에 이어 길놀이 농악,도립국극단 공연,청소년 창작댄스,가요제,불꽃놀이 등의 행사일정을 마련했다.

또 18일에는 에어로빅,태권도시범,품바공연,매화박사 뽑기 등이 이어진다.

광양시는 이달 10일부터 한달간 섬진강 주변과 매화마을 등지의 10만여그루 매화가 일제히 만개하는 장관을 보기위해 약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