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孫凡秀·36) 아나운서는 20일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로 임명된 데 이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가 됐다.

손 아나운서는 오는 3월부터 홍익대에서 ''방송이론과 실제''등의 과목을 강의한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손 아나운서는 지난해 홍익대에서 시간강사로 광고홍보학을 강의,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손 아나운서는 또 유니세프 특별행사에서 사회자로 자원봉사하고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