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는 올해부터 제7차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면서 영어교육의 기본 방향이 독해 중심에서 의사소통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새학기부터 담당교사를 배정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3,4학년은 각각 주당 3시간,1시간씩인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