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원장 이선)은 올해 기업을 고성과 조직으로 변모시키기위해 노사관계 컨설팅등 사업장 지원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컨설팅 받기를 희망하는 10개 대기업과 10개 중소기업등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노사관계 수준을 점검한뒤 개선대안을 제시하는등 컨설팅 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교육원은 또 노.사.정 고위인사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지역별 공개토론회, 정책포럼, 업종별 노사관계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토론행사를 통해 참여와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조선 자동차 병원 섬유 택시 호텔 전자 공공부문등 8개 업종별로 노.사.정 대화채널을 마련하고, 노사가 사내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노동교육협의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산교육장 신설및 사이버노사상담실 운영 <>노동 관련 전문교육 1백4회 실시 <>6개 지역단위별 노.사.정 협의채널 구축 <>노사관계 우수사례 보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