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사의 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사장이 세계 빈부차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유엔 사무총장 자문기구에 패널로 참가,15일 유엔 무대에 데뷔했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고위 패널은 교역.원조.채무경감.투자 등 개도국 지원을 통해 국가간 빈부차 해소전략을 마련하는 데 조언하게 된다.

이 기구는 작년 12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자문기구로 구성됐으며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손 사장을 비롯해 리처드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자크 들로르 전 EU 집행위원장,알렉산드르 리프시츠 러시아 크레디트방크 회장 등 11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