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 작가'' 김시라(金時羅·극단 가가의회 대표)씨가 8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1981년 연극계 초유의 흥행작인 모노드라마 ''품바''를 쓰고 연출했다.

올해 ''품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공연을 준비중이었다.

대표작은 연극 ''막달라마리아'' ''남바'' ''꽃관'' 등이다.

유족은 작가이자 배우인 부인 박정재씨와 2남1녀.

발인은 10일 오전8시,연락처 760-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