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산재근로자 재활사업 5개년 계획(2001~2005년)을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산재치료가 끝난뒤에도 간병이 필요한 중증및 고령장해자를 위한 케어센터(특별간병시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2003년 하반기 개원키로 했다.

이곳에는 근로능력을 대부분 상실한 장해 1~3급중 가정내 간병이 곤란한 사람 3백명 가량이 입소하게 된다.

또 안산,광주재활훈련원에 이어 올해 울산시 울주군에도 종합재활훈련원을 건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산재장해자에게 지급되는 의지등 보장구 지급품목을 20종목 90개 품목으로 확대하며 현재 보행훈련에 국한된 치료훈련도 팔 움직이기등 9종류로 늘리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