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취업 대학졸업 예정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1천명을 부산시와 자치구·군,부산지역의 국가기관 등에 6개월간 연수시켜 사회경험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12∼21일 시내 전문대와 4년제대학 취업보도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임금은 월 50만원선.부산시는 연수 후 우수 기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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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