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구획정리사업을 추진중인 서구 경서지구와 동양·귤현지구 등 3개 지구 2백41만2천여평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과 지구단위 계획구역 결정을 공고했다.

인천시는 이와관련,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달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173일대 10만3천여평의 경서지구는 일반 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 8만1천평,3종 일반주거 2만2천여평으로 세분화됐다.

이 가운데 3종 일반주거지역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공동주택 건폐율 25%이하,용적률 2백12%이하의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또 8만3천여평의 계양구 동양지구는 7만6천여평을 2종 일반주거로,7천4백여평을 3종 일반주거로 변경했다.

계양구 귤현지구도 전체 5만3천여평을 2종 4만6천여평,3종 6천9백여평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