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동양미술 전문관인 기메 박물관에 1백8평 규모의 한국실이 오는 15일 재개관된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8일 밝혔다.

지난 96년 개.보수에 들어갔던 기메박물관의 한국실은 이전보다 5배 이상 커졌으며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과 고려시대 수월관음도 등 1천여점의 미술품이 전시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