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정보검색사는 조직의 정보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정보 전문가다.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 제공 처리하고 업무 및 조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인터넷상의 정보검색을 통한 정보수집 처리 전략정보의 기획 등에 관련한 직무를 수행하는 정보검색사자격시험은 지난 96년 이후 국내 대표적인 민간자격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보검색사 자격증 보유자에게 특차입학 자격을 주는 대학이 늘고 있다.

또 자격증 취득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정보통신업체 일반기업수도 늘어나고 있다.

시험은 1급과 2급,전문가로 등급이 나눠져 시행된다.

등급에 따라 인터넷과 관련한 기초상식부터 높은 수준의 정보가치 생산에 필요한 인터넷 실무 이해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필기시험과 함께 실기시험을 치뤄야 한다.

필기시험에서는 인터넷 일반개념,인터넷 환경 및 툴(Tool),정보검색전략 및 정보화,정보자원활용,정보검색 등을 평가한다.

시험문제는 객관식 20문항,단답식20문항,서술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시간은 1백20분.

실기시험에서는 정보검색 가공 분석 등 3가지 과제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3백분동안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필기 및 실기 모두 60점이상 얻어야 합격할 수있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다.

검정기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다.

응시료는 필기가 5만원,실기는 10만원이다.

지난 96년부터 검정이 시작된 2급의 경우 지금까지 18만7천여명의 응시자중 7만2천여명이 합격했다.

현재까지 1급 5천2백22명,전문가 49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02)580-0500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