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5일 지하철 6호선 개통을 기념,개통일인 15일 정오부터 17일 자정까지 미개통구간 4개역을 제외한 6호선 34개역에서 무료승차권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6호선 역에서 7백원짜리 2구간 보통승차권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2구간을 초과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내리는 역에서 차액을 지불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하철 정액권을 구입할 경우 정액권케이스 등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태원.한강진.버티고개.약수역 등 이번 개통에서 제외된 역에 대해서도 내년 2월말 개통시 3일간 무료 승차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