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초부터 서울 김포 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을 잇는 전세기가 정기적으로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일간 항공체증이 다소 풀릴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일본측이 국내선 전용인 하네다 공항의 야간 국제선 이용을 허용함으로써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 한·일 항공회담에서 양국이 내년초 전세기 정기운항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세기는 오후 9시 김포를 출발하는 편과 오전 6시 하네다를 출발하는 2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 3월 인천공항이 개항하면 전세기는 인천∼하네다간을 운항해야겠지만 한·일간 국내선 개념의 셔틀 여객기가 도입된다면 계속해서 김포∼하네다간을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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